안녕하셨는지요~ 한달전에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제야 후기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전과 다르게 다른 부위 (부채살 1+, 채끝 1+, 안심 1+, 키조개, 표고버섯)로 주문해봤습니다. 사장님께서 이번에도 좋은 부위로 골라주셨고, 치마살 1+ 도 서비스로 250g 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단지 안심이 힘줄이라고 해야되는지 좀 많아서 와이프가 말은 많이 있었습니다. 죄송~ 하지만 감사합니다. 부채살은 중심에 힘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부위였습니다. 또한 관자/표고버섯과도 적절히 맛이 조화가 되었습니다. 채끝은 센불에 육즙이 빠지지 않게 구워야 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숯불이라면 그럴 걱정은 안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비스로 주신 치마살은 사진에서도 있듯이 질기지 않고, 연한 부위라고 생각됩니다. 관자는 역시 맛있었고, 표고의 향과 바다의 약간 짠맛이 어울어져 소금을 안찍어 먹어도 간이 적당하였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아른 거립니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하는 통에 입덧 때문에 다음달이나 되어야 주문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부디 번창하시고~ 장흥한우프라자 화이팅~!